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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온메타 이용권 관련 세 건의 최근 Q&A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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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관련 Q&A 사례 세 건을 소개합니다. 세 건은 순서대로, '이용권을 구입했는데 찾지 못하는 경우', '이용권 결제 금액이 과다 청구된 것 같다는 문의', '해외 결제 시 현지 세금 중복 부과 관련 의견'입니다.

'이용권을 구입했는데 찾지 못하는 경우'는 이용권 유료화 이후 반복되는 문의로 다시 한번 설명드릴 시점으로 판된됩니다. '이용권 결제 금액이 과다 청구된 것 같다는 문의'와 '해외 결제 시 현지 세금 중복 부과 관련 의견'은 저도 새로 알게 된 점도 있고 또 다른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소개합니다.

이용권을 구입했는데 찾지 못하는 경우

이용권을 구입했는데 찾지 못하는 경우 또는 사라졌다는 문의는 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원인은 이용권을 구입할 때 사용한 SNS 계정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이용권이 없어졌다고 오해하는 경우입니다.

설정 페이지에서 로그인 한 SNS 계정 확인 가능

SNS 계정은 구글, 애플, 네이버, 카카오 중 하나와 해당 SNS에 로그인 할 때 사용한 이메일이 정확하게 일치해야 합니다. 즉, 예를 들어 설정 페이지에서 확인되는 이메일이 'OOO@gmail.com'이고 sns가 'naver'라면, 'OOO@gmail.com' 이메일로 네이버에 로그인 한 후 다시 메타온메타에서 네이버를 선택해서 로그인해야 합니다. 만약, 이메일이 같아도 SNS가 다르거나, SNS는 같아도 이메일이 다르면 다른 사용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메타온메타의 이용권은 가입한 SNS 계정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SNS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다면 여러개의 기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몇몇 분들은 가족간에 동일한 SNS 계정을 공유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막을 계획은 없습니다. 여러개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훼손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바로 구입한 이용권을 찾을 수 없다는 불만의 글이 종종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설정 페이지의 이용권 구입 정보와 이용권 구입 페이지에도 서로 다른 SNS 계정으로 이용권을 구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를 드리고 있는데요.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문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가족(또는 지인)간에 SNS 계정을 공유하는 경우입니다.

가족간에 공유하는 SNS 계정은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계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용권 구입 당시에는 그렇게 하기로 했더라도, 모든 가족이 몇 개월이 지나서도 다 기억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이용권을 구입한 기억은 나는데, 내가 사용하는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니 이용권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용권을 기기에 한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기에 한정하는 것은 가족 간의 공유도 불가능하고 다른 기기에서 이용하려면 다시 또 이용권을 구입해야 하고, 또 기기를 바꾸면 새로 구입해야 합니다.

SNS 로그인이 아닌 본인 인증을 통해 회원 가입을 받고, 회원 단위로 관리하는 복잡한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입 절차가 복잡해지고 또 회원의 개인 정보를 계속 관리해야 하는 부담도 있고, 같은 계정이라고 무한정 허용할 수도 없으니 기기를 몇 대로 한정하거나 동시 접속 시에는 다른 쪽을 차단하거나 하는 여러 가지 복잡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 중 메타온메타가 선택한 방법은 SNS 계정 단위로 회원과 이용권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사소한(하지만 반복적인 문의가 발생하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저만해도 여러 대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PC까지(PC에서는 에뮬레이터로 이용), 수 많은 기기에서 동일한 SNS 계정으로 메타온메타를 이용합니다. 여러 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메타온메타를 이용하면 항공권을 탐색하고 검색하는 게 정말 편해지거든요.

이용권 결제 금액이 과다 청구된 것 같다는 문의

두 번째는 이이폰으로 38,500원을 결제했는데 42,900원이 청구된 것 같다는 문의였습니다. 다행히도 영수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애플이 다른 결제 내역을 합산해서 청구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애플이 여러 건의 결제를 한꺼번에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는 세금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부가세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으로 설정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세 번째는 얼마 전 있었던 이용권 판매 체계 개편 이후 발생한 문제입니다. 캐나다에서 결제한 회원분께서 캐나다는 설정된 금액에 추가로 세금이 붙어 결제되니 부가세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제가 드린 답글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을 하신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애플에서 설정한 금액에 추가로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덕분에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의 가격 수정 입력을 오늘 진행했습니다. 이전의 캐나다 가격 38.49는 이제 34.99로 수정되었습니다.

잠깐 설명 드리면,

이번의 가격 체계 개편 이전에는 한국 가격(원화)만 설정하고 다른 국가는 애플이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을 이용했는데요. 그런데, 글로벌 가격을 애플에 맡기면 너무 러프하게 설정한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예전에도 환율 적용해 계산해 보면 너무 동떨어진 가격이라는 불만을 제기하신 분들이 계셨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번 개편에서는 조금씩 다른 가격을 운용해야 하는데, 원화로는 다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가격은 동일한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결제가 이루어지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작업으로 가격을 입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미국과 캐나다의 세금 문제를 미처 알지 못하고 한국처럼 세금 포함 가격을 입력했던 것입니다.

댓글 주신 덕분에, 글로벌 가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였고 또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로그인하실 때 사용하신 SNS와 이메일을 알려주시면(앱 내 설정화면 하단에 있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이용권 기간을 6개월 추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약하면, "이번 가격 체계 개편으로 주요 국가는 수동으로 가격을 설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 미국과 캐나다의 예외적인 세금 부과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고, 회원분의 댓글 덕분에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 입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이 건도 두 번째 문의와 같은 문제가 아닐까 잠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해 보니 회원의 의견이 정확했고 메타온메타가 미처 간과한 부분 때문에 발생한 문제임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어떤 문의 또는 의견이라도 처리하는 데에는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의와 의견이 있어야 메타온메타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문의와 의견 부탁드립니다.